Project AHO - 完

엔딩 스포일러 주의

https://yamnyam.tistory.com/238

Project AHO - 01

https://yamnyam.tistory.com/240

Project AHO -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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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던머가 전 주인놈님과 갈라진 이유를 설명함

 

그렇게 따라가 도착한 AHO

 

얘는 정상이라 이것저것 물어보면 친절하게 대답해주는데

눈이랑 팔에 장착한게 안경 장갑이 아니라 의안 의수인 듯하다.

유사 사이버펑크

 

AHO의 내부

착한 던머가 준 퀘스트는 AHO를 구동시킬 큐브를 고쳐오라는 것인데

꽤나 복잡하다...

 

이것저것 템 루팅하고

 

끝내주는 맵을 본다.

점프해서 내려가나? 했는데 길이 막혀있어서 한참 찾았다.

 

이 계단으로 내려가면 되는 거였다 ㅋㅋ

 

함정주의

함정과 적이 엄청나게 쏟아진다.

맵은 좁은데...

 

이곳이 착한던머가 시킨 큐브를 고치는 장소

 

망가진 큐브를 중앙에 올려놓고

 

책에 적혀있는 재료들을 구하러 가자.

 

이곳은 구역이다.

왼쪽 레버 슬롯에 레버를 꽂아 작동시키면

비밀의 문이 열리고

 

그곳엔 엄청난 적들과 골드 금속 등이 있다.

한마디로 보물창고!

 

다시 넘어와 망가진 큐브를 고치는 핵심 재료인 핵 3개는

이곳에 다 있다.

 

수리한 큐브를 가지고 착한 던머에게 가자.

 

?!?!?!

한번 튕겼더니 바로 적대한다

친구야...

죽어

 

 

말이 통하는 착한 친구였는데...

어쩔 수 없지..

 

그렇게 반강제로 전주인놈님 편을 들으려고 갔는데

큐브 얘기 꺼냈더니 이쪽도 갑자기 죽이겠대;;

님이나 가쇼

 

그렇게 둘 다 죽여버리고 말았다.

퀘스트 내용에 적혀있는 대로 전주인놈님의 집을 뒤져보도록 하자.

 

AHO를 소환하는 위치는 지상인 스카이림인가 보다.

 

누나한테 보고한다.

달달하다

3500 골드나 준다.

역시 전주인놈님은 제정신이 아니라서 동족들도 싫어한다.

 

스흡 하 상쾌한 스카이림 공기

 

메모에 적혀있는 대로 혼리치 호수로 왔다.

지도에 마킹되어있는 위치가 여기뿐이더라...

 

몰라서 수중호흡 마법 쓰고 물가만 뒤졌는데

육지로 올라오면 수상한 증기를 뿜어내는 뜯어진 배관? 이 보인다.

 

호오! 여기구나! 

 

그렇게 도바킨은 직접 AHO를 발사한다.

 

퀘스트는 전부 실패로 끝났고

이것은 전주인놈님의 바람대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사드리스 케그란도 묻혀서 사라졌을 것이다.

당연히 거기 있는 주민들도 다 죽었겠지?

미안하다

근데 귀한 도바킨을 노예로 부려먹고 개무시한 것에 대한 복수다.

 

퀘스트를 완료하면 친절하게 팝업창도 띄워준다.

 

내부는 착한던머와 처음 들어가 봤을 때와 동일하며 큐브를 작동시켜 이동할 수 있다.

호오오.. 이렇게 새로운 집이 생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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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장의 개인적인 해석이므로 틀릴 수 있음

샤나스(전주인놈님)는 AHO가 사드리스 케그란을 망가뜨리든 말든 관심 없고 오로지 AHO 발사에만 몰두하는데 그러면 모든 주민들이 죽기 때문에 옌(착한던머)과 갈라선 듯하다. 

필자는 둘 다 죽여버렸기 때문에 몰살 쪽으로 갔지만 옌의 편을 들었다면 마을이 지켜지지 않았을까 싶고... 하하하...

어쨌든 저 마을은 잘못되었다. 지상에서 노예를 무작정 납치해와 부려먹고 샤나스의 경우 끔찍한 실험은 물론 시체 훼손까지... 분위기가 밝아서 망정이지 시작부터 노예.. 기 때문에 딥하게 갔으면 끔찍한 스토리가 되었을 것이다.

한편으론 원래 던머들은 노예들을 부리며 살았고 스카이림 시점에서 모로윈드는 절망 그 자체이기 때문에...

그래도 주인공이 노예 생활하는 건 싫다.

도바킨은 데이드릭프린스도 인정할 만큼 강하다는 설정인데 허무하게 망태기에 납치당해서 노예생활을 한다는 게 시작부터 설정 붕괴긴 하지만 그것만 견뎌내면 맵이 굉장히 예쁘고 풀보이스 퀘스트 모드이기 때문에 만족스러울 것이다.